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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읽다,세상을보다

5년 안에 원하는 나로 변신하는 법

 

 

 

제가 강의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첨에 그저 제가 좋아서 시작했어요. 쉬는 시간에도 저는 책을 읽기보다, 영상 보는 게 좋았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세바시'와 '어쩌다 어른'같은 프로그램을 즐겨 보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아무리 좋은 강연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잊혀지는 거 같아서 글로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요즘도 저는 크고 작은 도전을 하고 있는데 힘들고 방황할 때마다 이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저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더라고요. 특히 아침 6시쯤 기상해서 고요함 속에서 듣는 강의는 저에게 때론 어떤 영감을 주기도 하고 아픈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저는 아주 멋진 분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요, 흔히들 포화상태라고 말하는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틈새시장을 파고들어 나만의 스타일로 멋지게 성공을 이끌어낸 이야기였어요. 예전 같았음 그냥 성공을 자랑하는 이야기 혹은 분명 숨은 조력자가 있을 거야라는 의심부터 들었겠지만, 오늘은 이 영상이 굉장히 진실되게 느껴졌고, 모든 말이 가능할 것만 같았어요. 제가 좀 더 성숙해져서일까요? 분명 나도 할 수 있는데 쉽게 포기한 것이 아닌지 스스로 묻게 되더군요. 그래서 새해의 목표와 계획이 그저 꿈으로만 남지 않고 연말이 됐을 때 어떠한 성과로 남았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멋진 하루 보내세요!

 

 

 


 

 

 

 

 

 

여러분은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어떤 일을 하셨어요? 아마 핸드폰을 보셨을 거예요. 매일 아침에 눈뜨면 가장 먼저 찾고 있는 기계인데 이 기계를 통해서 저는 이 세상에 있는 많은 분들이 다 제 고객이 될 수 있다고 매일매일 허황된 꿈을 꾸고 있습니다. 제가 온라인 쇼핑몰을 하겠다고 식구들한테 말을 했을 때 모두 부정적인 태도를 보여주셨어요. 하지만 저는 다른 방법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해보기로 합니다. 저는 패션을 전공했지만 중간에 다른 일을 하다 보니까 굉장히 막연했어요. 그때 쇼핑몰에 너무 예쁜 옷들이 많지만 가격도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 시장이었어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명품 원단 명품 생산공정을 가지고 명품 브랜드의 퀄리티에 맞춰서 나만의 디자인을 제공하되 가격을 온라인에서 판매할 수 있게 합리적으로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저는 맨땅에 헤딩하는 마음으로 파리로 갔어요. 파리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원단 박람회가 매년 열려요. 그곳에 처음 가서 미팅을 어떻게 잡는지도 모르고 티켓을 어떻게 사는지도 모른 채 그냥 물어가면서 원하는 곳까지 갔어요. 그곳이 마리아 켄트라는 원단 회사였어요. 인기가 많은 만큼 대기 줄도 많았고 저는 예약을 안 했기 때문에 미팅을 잡아주지 않았어요. 하지만 물러설 수 없었기 때문에 입고 있는 옷이 너희 원단으로 만든 거라며 끼를 부렸어요. 다행히 이쁘다고 하시면서 아시아를 총괄하시는 담당자를 만나게 해 주었어요.

 

 

이분은 아시아 전체를 총괄하는 분이기 때문에 이 사람의 관심을 독차지하기 위해서 저는 굉장히 핸드폰에 집착을 했어요. 이메일이 새벽에 울리면 바로 회신을 해요. 내용을 쓸 때도 예상되는 질문들의 답을 꼼꼼하고 디테일하게 적어서 빠르게 회신을 했어요. 유럽분들과 일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대화 주고받는데만 몇 주씩 걸려요. 그러면 발주는 또 몇 달이 걸려요. 제가 계속 빠르게 회신을 해줬더니 제가 드디어 1순위가 됐어요. 그래서 이건 말도 안 되는 일이지만 봄에 생산하는 원단을 봄에도 발주를 받아주기 시작했어요. 업계에서는 굉장한 일이죠.

 

 

 

 

 

 

 

 

저는 사실 비싼 원단을 써보자가 아니라 저만의 차별성을 가지고 특별함을 만들어 보자라는 게 취지였어요. 이 일을 시작으로 제가 많은 명품 원단들을 사용하게 돼요. 그중 라띠[Ratti]라는 기업이 있어요. 그리고 저는 이 비싼 원단이 어떤 과정으로 어떤 분들이 어떻게 만드는지를 자세하게 보여주고 싶었고, 가격이 왜 비싼지 알고 써야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꼬모 까지 날아갔어요. 

 

 

왜냐면 저희 아브 컬렉션이라는 브랜드가 브랜딩이 잘 돼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제품 자체에 대해서 굉장히 친절하게 설명을 해야 될 필요성을 느꼈어요. 그렇게 소통할 수 있는 시장이 바로 SNS였고, 제가 가진 다른 곳들과 차별화된 장점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실제로 라띠 공장에서 영상을 찍으면서 제품의 특징을 소개하고 역사를 알려드렸어요. 그랬더니 고객님께서 쇼핑이 아닌 공부를 하는 거 같다는 피드백을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 또한 원단에 대한 공부를 더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어요.

 

 

 

 

 

 

 

 

저는 사업한 지 5년이 채 안됐는데 많은 돈을 벌었어요. 제가 상상해보지 못했던 만큼의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돈에 집중해서 벌었던 건 아닌 거 같아요. 제가 팔로우가 많아서 번 것도 아닌 거 같아요. 저는 그냥 예쁜 사진 예쁘게 찍어서 올려야지보다 옷을 이 가격으로 어떻게 한 번 더 다르게 만들어보지, 어떻게 사람들과 소통을 해볼까라는 고민을 가장 많이 했던 거 같아요.

 

 

SNS에 인형처럼 이쁜 사람들이 정말 많으세요. 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특장점을 가지고 소통할 방법을 찾다 보니까 팔로우 숫자는 그 유명한 분들보다 많지 않은데 저에 대한 찐 팬들이 정말 많아졌어요. 그렇게 많은 분들에게 저에 대한 소통을 하고 설명을 하다 보니 라띠 원단을 쓴 대부분의 제품이 대박이 났습니다.

 

 

라띠 CEO께서 어느 날 연락이 왔어요. 한국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면서 선물을 보내주셨어요. 라띠에서 2021년~2022년을 위해서 새롭게 개발한 샘플을 저렇게 한 꾸러미를 묶어서 보내신 거예요. 그리고 '아브야 네가 먼저 셀렉해. 너한테 독점권 줄게'라고 해주셨어요. 그렇게 해서 그 원단으로 만든 제품을 제가 올여름에서 가을 넘어 갈때 처음 소개해드렸던 거 같아요. 제가 며칠 전 백화점에 가보니 이제 명품 브랜드들에서 나오기 시작하더라고요. 같은 컬렉션 라인이에요. 그렇게 저만의 차별화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인스타 보면 예쁜 애들이 맨날 좋은 데 가서 좋은 거 먹네 라는 생각보다 내가 할 수 있는 진짜 얘기가 무엇인지 고민을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살림하는 얘기도 좋고 다이어트하는 얘기도 좋고 내가 할 수 있는 진짜 이야기를 해보세요. 이 구역의 찐은 나야라는 미친 자신감을 마구 뿜어주세요. 여기에 아이디어를 조금만 더 해주세요. 제가 얼마 전에 아주 편한 부츠를 판매했는데, 이 편안함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부츠를 신고 마구 달렸어요. 지금 제 모습이 아름답거나 집이 근사하거나 하지 않잖아요. 저 달리는 모습을 사람들이 봤을 때 신발이 편해 보이겠다는 결론이 났을 거 같지 않으신가요?

 

 

 

 

 

 

 

 

여러분들이 오늘 가슴속에 제 이야기를 통해서 간직해주셨으면 하는 말씀은 '매일매일 허황된 꿈을 꾸세요'에요. 이거는 제가 처음에 시작했을 때 정말 그랬어요. 그리고 그 꿈을 쪼갤 수 있는 한 최대한 잘게 쪼개 보세요. 그리고 실행을 조금씩 조금씩 해보세요. 그러시면 그 허황되고 말도 안 되는 꿈이었던 중간 어딘가에 와있는 저를 발견하실 거예요. 그래서 용기를 가지셨으면 좋겠고 도전하셨으면 좋겠어요. 여러분들이 부러워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 사람을 바라보지 마시고 내 꿈을 한번 바라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저의 앞으로 5년 후의 꿈은 미국에서 성공을 하는 거예요. 한국에서 한 것처럼 바닥부터 차근차근 올라갈 생각이에요. 그렇게 5년 후 세바시가 미국 특집을 다시 하게 된다면 거기에 출연해서 '여러분 저 정말 미국 진출 성공했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5년 사이에 여러분들도 많이 성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ww.youtube.com/watch?v=aEcoToXwpTM

 

 

 

 

해당 영상은 세바시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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