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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읽다,세상을보다

건강한 까칠함으로 대인관계에 성공하기

 

 

이 세상에 살면서 가장 어려운 게 대인관계가 아닐까 싶어요. 우리는 늘 누군가와의 관계로부터 사랑을 받고, 사랑을 주고 또 치유도 받지만, 반면에 또 어떤 관계로부터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고 상처 받기도 합니다. 그 상대가 매일 얼굴 보는 가족일 때도 있고, 직장동료 혹은 친구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나도 상처 받지 않고, 남에게 상처 주지 않으면서 완만한 대인관계를 만들 수 있을까요? 오늘은 그 해답을 양창순 원장님의 강의를 통해 얻으실 수 있으실 거라 믿어요. 그럼 오늘도 강의를 재밌게 읽으시길 바라면서 행복한 하루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사람마다 고민이 다양하겠지만, 결코 끝에는 나를 사랑해주고 인정해주기를 바라는 사람이 사랑해주지 않고 인정해주지 않고 혹은 받고 싶은 만큼은 아니고 내가 준 만큼은 아니라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오는 상처와 갈등은 모든 현대인들이 겪는 정신적인 고통의 진짜 원인입니다. 인간관계에 갈등을 해결하는 비법이 있는지 많이들 물어보는데 대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내가 받고 싶은데로 상대방에게 주라'입니다. 그럼 우리는 인간관계에서 무엇을 받고 싶어 할까요?

 

 

 

 

 

 

 

 

첫 번째, 나를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우리는 누가 알아봐 줄 때 기분 좋음을 느낍니다. 그래서 요즘은 SNS시대가 아주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나라는 사람이 이 세상에 존재해, 나를 알아줘라는 심리 때문입니다. 인간관계에서 성공하는 팁은 인사 잘하고 인사 잘 받으면 됩니다.

 

 

두 번째, 나를 존중해주었으면 좋겠다. 누구든 특별대우를 해주기를 좋아합니다. 우리가 단골 음식점을 좋아하는 이유는 내가 싱겁게 먹는지 멀 먹는지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챙겨주고 잘해주니까 우리는 대우를 받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 겁니다.  

 

 

세 번째, 내가 한 것에 대해 충분한 보상을 받았으면 좋겠다. 인간관계에서 제일 속상한 건 열심히 일했는데 수고했다 말 한마디 없고 보너스도 없을 때. 나는 맨날 이 친구한테 술 사주고 밥 사 주는데 이 친구는 나한테 캔커피를 건넬 때 화가 나는 납니다. 

 

 

 

 

 

 

 

 

왜냐면 인간을 움직이는 핵심 심리와 바로 연관되기 때문입니다. 그중 하나의 핵심 심리만 알아도 내 마음의 80% 이상, 상대방 마음의 80% 이상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나르시시즘 (narcissism)이라고 이미 알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공주병, 왕자병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데 나르시시즘에는 정확히 두 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는 자기애, 자기 사랑. 이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소중하고 귀한 존재로서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은 심리로 세상과 사람들이 나를 인정해주기를 바라는 심리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듣고 싶은 얘기가 있습니다. 이 두 마디만 하면 어떤 인간관계의 상처도 다 치유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참 소중한 사람입니다' '당신 참 열심히 일했습니다'라고 인정을 해주고 소중하다고 표현을 하는 겁니다. 

 

 

 

 

 

 

 

 

두 번째는 이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없다는 겁니다. 사람들은 똑같은걸 봐도 해석이 다 다르듯 우리는 각자 경험하는 생각과 감정에 따라서 뇌에 연결하는 고리가 다릅니다. 그러니까 이 세상에 똑같은 뇌를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왜 세상은 내 마음을 몰라주지 나 같은 사람이 없는 거지 라는 생각으로 더 이상 상처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연히 없기 때문입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서 우리는 절대 질량, 절대 시간은 없고 관찰과 때에 따라서 질량과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있으면 한 시간이 1분이지만 직장에서는 1시간이 10시간입니다. 똑같은 영화도 나는 재밌지만 어떤 사람은 재미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나르시시즘을 달리 말하자면 심리학의 상대성이론이라고 말할 수가 있겠습니다. 

 

 

내 생각을 속 시원하게 말하고 싶은데 그랬다간 그 사람이 나를 싫어할까 봐 무섭고, 속 시원하게 거절했으면 좋겠는데 그랬다가 그 사람이 나를 떠날까 봐 두렵다. 건강한 까칠함이란 내 속도 시원하고 상대방의 속도 쓰라리지 않은 방법을 말합니다. 우선 건강한 까칠함을 갖기 위해서는 3가지의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첫째는 나의 생각과 감정을 명료하고 간결하게 표현하는 겁니다. 인간관계의 시작은 내 생각을 표현하는데서로부터 시작됩니다. 이 세상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나를 소중하게 생각해서 그냥 나의 생각을 얘기하는 겁니다. 상대방의 반응을 생각하지 말고 당당하게 말하는 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상대방의 반응까지 수용하면 됩니다.

 

 

 

 

 

 

 

 

두 번째는 인간과 삶에 대한 이해와 수용인데, 이것은 나와 상대방의 생각이 다를 수가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상대방이 내 생각에 대해서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단지 생각이 다를 뿐이지 그 사람이 나를 모욕하고 무시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존중받고 싶어 하듯이 상대방도 존중받고 싶어 합니다. 친구와 노래방에 갔을 때 친구가 노래 부를 때 다음에 내가 부를곡을 먼저 찾지 마시고 친구가 부르는 노래를 들어주는 거부터 시작해보세요.

 

 

 

 

 

 

 

 

세 번째는 끝까지 매너 지키기입니다. 세상에는 66억 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 그러면 66억 개의 세상이 있는 겁니다. 다른 사람과 함께 사는데 갈등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은 끝까지 매너 지키기입니다. 우리가 날것을 먹으면 소화 장애를 일으키는 것처럼 감정도 여과하지 않고 그냥 뱉으면 이게 소화 장애를 일으킵니다. 특히나 분노는 불(火) 자를 쓰는데 불은 잘 다스리면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거지만 잘못하면 초가삼간을 태우게 됩니다. 그래서 절대로 상대방을 모욕하거나 무시하거나 멸시를 하시면 안 됩니다. 

 

 

위의 3가지를 하실 수 있다면 정말 매 순간 만나는 사람들한테서 새로운 경험을 하실 수가 있고 그런 경험들이 쌓여서 나를 인간관계에서 삶에서 성장하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

 

 

 

 


 

 

 

www.youtube.com/watch?v=w0oyMtkpLew

 

 

 

해당 강의는 세바시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