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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읽다,세상을보다

후회없이 사는 법

 

 

 

저는 혜민스님의 광팬인데요. 모든 서적을 다 구매해서 정독을 하고 소장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 혜민스님은 마음 치유하는 분이라고 많이들 알겠지만 저는 인생을 보다 더 지혜롭게 살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분인 거 같아요. 오늘은 짧은 강의를 한 개 가져와봤는데요. 모두가 고민하는 잘 사는 법에 대해서 팁을 주셨어요. 그럼 한번 보실까요?

 

 

 

 

 


 

 

 

 

 

저희가 생활하면서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데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자기 스스로가 삶의 주도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내가 내 삶의 주인공으로 살고 있는지, 아니면 어쩔 수 없이 남들이 나한테 기대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남들이 바라고 요구하는 삶을 살아주니까 힘든 거예요.

 

 

 

 

 

 

 

 

인생을 행복하게 살려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내가 뭘 하고 싶은 지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왜냐면 지금까지 자기 인생에 중요한 결정을 자기가 하기보다는 남들이 어떻게 하나 옆을 살펴보면서 따라 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일어나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친한 친구가 어떤 회사에 취직하거나, 공무원을 준비하면 왠지 나도 해야 할 것만 같아서 따라 하게 돼요. 그런데 공문원은 경쟁률이 거의 50대 1인데, 떨어진 게 정상일까요, 붙은 게 정상일까요. 당연히 떨어지는 게 정상입니다. 떨어지면 당연히 자존감이 같이 떨어집니다. 공부하는 동안 부모님의 지원을 받았으니까 재도전을 하는 순간 부모님에 대한 미안함이 가슴에 남아요. 그래서 더 열심히 공부를 해서 시험을 보는데 또 아슬아슬하게 떨어집니다. 그럼 자존감이 한 번 더 떨어지죠. 그런데 이때 주변 친구들은 한두 명씩 취업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나도 모르게 비교를 하게 되고 나는 패배자 같고 계속 시험을 봐야 하는지 포기해야 하는지 방황을 합니다. 이게 유일한 길이라고 착각을 했기 때문에 안되면 자살까지 하는 겁니다.

 

 

우리가 인생의 어떤 중요한 결정을 할 때 다른 사람이 어떻게 하는지를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조건 타인을 따라만 가다가 잘못하면 어려운 아픔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남을 따라 하지 않으려면 일단 다른 길이 있는지를 알아야 돼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몰라요.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 나한테 어떤것이 맞고, 어떤것을 할 때 좀 더 즐거워하는지를 시간을 갖고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과정이 없기 때문에 남들만 따라가다가 자존감만 낮아지는 거예요. 물론 이 시간이 적게는 6개월 길게는 2~3년이 걸릴 수도 있겠지만 이 소중한 시간을 가지지 않으면 원하지 않은 길로 가게 됩니다.

 

 

공무원이든 대기업이든 들어가면 인생길이 확 피게 될 거 같겠지만,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올해 최대 목표가 무엇인지 아세요? 이직입니다. 즉 하루빨리 그만두고 싶다는 겁니다. 여러분들 동사무소 가보셨잖아요. 거기 막 행복이 넘칩니까? 아니잖아요.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내가 생각하는 것과 현실이 다를 수가 있다는 거예요. 대기업 가면 자랑하기 참 좋아요. 특히 부모님이 자랑하는 거죠. 그런데 사실 막 입사한 신입한테는 조직에서 의견조차 내기 쉽지 않죠. 그렇게 치열하게 다니다가 힘들어도 나가지도 못해요. 왜냐면 너무 힘들게 들어왔으니까.

 

 

 

 

 

 

 

 

여러분 이 세상에는 3만 개의 직업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조급하지 말고 꼭 나한테 잘 맞는 직업을 한번 찾아보세요. 그러면 의외로 남들이 카피할 수 없는 나만의 직업을 찾으면서 일을 하면서도 행복함과 유능감을 느끼면서 살 수가 있습니다.

 

 

이것을 뒤받침을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내가 주도한 건가? 아님 등 떠밀려서 한 건지의 차이입니다. 물론 선택을 할 때는 두려워요. 두려운 게 진짜예요. 여러 사람이 같이 가는 길은 덜 두려워요. 하지만 남들이 안 가는 길을 갈 때 두려울 수 있습니다. 그런 두려움을 안고 일을 하는 겁니다. 두려움을 없애는 게 아니라 두려운 채로 하는 겁니다. 그러다가 한 발자국씩 내딛다 보면 앞길이 보입니다. 처음에는 안갯속을 걷는 거 같지만 가다 보면 나만의 스타일로 잘할 수 있겠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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