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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읽다,세상을보다

마케팅에서 100% 성공하는 법

 

 

 

코로나의 확산에 따라 취업난의 문제가 더 심화되고 그래서인지 네이버 스토어를 비롯한 온라인 사업을 시작하시는 분이 굉장히 많아진 거 같아요. 뿐만 아니라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들도 가장 많이 하는 투잡이 온라인 사업이라고 합니다. 저 또한 그중 한 명의 직장인으로 온라인 사업을 준비할 때 가장 어려운 단계가 홍보였던 거 같아요. 스토어 오픈하는 것도 제품을 구하는 것도 어렵지 않은데 구매자를 나의 사이트까지 끌고 와서 구매까지 이루어지게 만드는 게 가장 힘든 과정이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마케팅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되었고, 혹시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오늘의 강의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강의를 시작해볼까요?

 

 

 


 

 

 

 

 

 

 

마케팅은 홍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정말 큰 오해입니다. 마케팅 언론 책 1쪽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4P mix라고 Product, Price, Place, Promoion 이 있습니다. 즉 제일 먼저 상품전략이 만들어지고 그다음 가격과 유통전략이 만들어지면 마지막이 홍보인 프로모션 전략이 들어갑니다. 왜냐면 프로모션은 굉장히 많은 비용이 들어가요. 그런데 리스크가 많은 상황에서 상품과 가격과 유통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프로모션을 한다면 망하게 됩니다. 그래서 마케팅이란 이 4가지가 믹스된다는 것을 꼭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저희 회사는 마케팅 DNA를 깨우기 위해 가장 많이 노력하는 것이 직원들 여행을 보내는 거예요. 야나두는 시즌성 상품이에요. 정확히 새해가 되면 2가지가 있죠. 바로 영어와 다이어트. 그래서 저희는 새해가 되면 굉장히 많은 분들이 찾게 돼요. 실제로 새해를 위해서 9월부터 준비합니다. 실행은 12월부터 시작되고 3월 중순이 되어야 혹독한 겨울이 끝나죠. 저희 회사는 보통 봄에 워크숍을 떠나는데 이번 워크숍은 마케팅 기법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프로젝트명은 '오사카 빅 픽처'로 이름을 정했습니다. 첫 번째 기법은 정확하게 어텐션 기법인데 12월을 기점으로 비트코인이 엄청난 사회적 이슈가 되었죠. 3월에는 이미 사람들의 뇌구조에는 코인이란 단어만 들어도 세포가 활성화되는 구조예요. 마케팅에서 굉장히 중요한 아이드 막 어텐션에 첫 번째로 해당하는 부분을 깨뜨리기 위해서 1 코인은 1천엔 즉 야나두 1 코인은 1만 원이라는 공시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어텐션을 시작하게 되죠. 그리고 미션이 나갑니다. 당신들이 오사카에 있는 맛집들을 조사해서 우리 전체가 사용하는 그룹웨어에 올려주신다면 한 개당 1 코인을 드리겠다. 3개 이상은 안된다고 설계를 했습니다. 다행히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어요.

 

 

 

 

 

 

 

 

여기서 아셔야 하는 게 소비자 수용 곡선이라는 게 있어요. 앞쪽에 혁신층과 조기 다수층이 대략 20% 정도 돼요. 집단 자체의 20%만 처음에 참여 의사를 가지고 천천히 유입되기 시작한다는 거죠. 그리고 두 번째 미션이 시작됩니다. 조기 수용층에서 조기 다수층으로 넘어가는 부분인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캐즘 구간을 넘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미션의 내용은 래퍼런스 그룹을 만들게 해서 리더십 있는 사람들이 대다수의 사람들을 이끌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끔 했고, 무려 100만 원의 높은 상금도 걸었어요. 상금의 효과일까요? 많은 직원들은 홍보영상을 만들기 위해 야근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총 13개의 투어가 만들어졌고 투어객을 모집하기 시작했죠. 

 

 

그런데 아직 후기 다수층이 남았어요. 앞쪽의 능동적인 20%, 중간층의 50%, 후반을 바라보고 있는 보수층 30%가 있는데 여전히 흡수를 못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우리는 큰 기둥을 박았으니 이제는 작은 기둥을 박기로 했어요. 그게 세 번째 미션 소규모 투어를 만드는 거였어요. 왜냐면 전체가 모여서 다니는 것에 꼭 사람들은 작은 투어를 원해요. 그리고 그룹별로 친한 사람들만 함께 놀려고 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마지막 미션에 바꾸기 미션과, 복권, 퀴즈를 통해 다시 한번 믹스를 시켰어요.

 

 

 

 

 

 

 

 

10일간의 투어 만들기가 되었고 우리는 3월 16일 오사카로 출발했습니다. 예상하는 데로 매우 즐겁고 만족스러운 워크숍을 하고 왔습니다. 일단 저희 전체가 모두 마케팅팀이 아니에요. 그런데 여행을 통해서 충분히 얻을 수 있는 깨달음들이 많았어요. 첫 번째는 시장조사를 통해 투어를 설계했고 상품기획을 해요. 그리고 투어를 위한 비용 계산이 설계가 됩니다. 세 번째는 해당 상품을 알리기 위해 게시를 하고 디피를 해야 합니다. 상품이 만들어졌는데 유통이 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강력한 홍보가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여러분들에게 다시 니는 여행이 사실 4P믹스가 이미 가득 차 있어요. 여행을 할 때 투어를 만들고 여행지와 비용을 설계하고 스케줄을 짜요. 그 외에 정말 절묘한 게 있어요. 비행기는 떠나는 시간이 있고 돌아오는 시간이 있는데 이것은 마케팅에서의 스케줄 관리와 똑같이 닮아있어요. 여러분들이 비행기를 타요. 그럼 우리는 집에서 공항 가는 버스를 몇 시에 타야 하는지 계산해요. 그리고 그전에 여행가방을 다 싸놔야 돼요. 그럼 그전에 여행가방에 무엇을 넣을지에 대한 생각도 해야 해요. 이런 것들이 스케줄 관리죠. 비행기를 타고 도착하는 순간 상품이 시작되고 비행기가 돌아오는 시점이 상품이 끝나는 거예요.

 

 

여러분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마케팅은 사지 말아야 할 물건을 현혹시켜서 홍보나 과장광고를 하는 게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지식입니다. 그리고 당신에게도 마케팅 DNA가 있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야 너도 마케팅 고수가 될 수 있어!' 감사합니다.

 

 

 

 

www.youtube.com/watch?v=88EuPFPnF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