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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읽다,세상을보다

생각만 하지 말고 지금 행동해야 하는 이유

 

 

 

우리나라에 '시작이 반이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무슨 일이든 시작하기 까지가 가장 어려운 거 같아요. 또 한국인 특성상 주변 사람의 시선을 많이 신경 쓰고 도전보다는 가늘고 길게 사는 인생을 선호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새로운 것보다는 익숙한 거에 조금 더 안전감을 느끼죠. 사실 저는 굉장히 행동파이고 실행력이 비교적 빠른 사람이에요. 반면에 끈기가 부족하고 싫증도 빨리 나는 단점도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여전히 하고 싶은 건 하면서 사는 게 맞다는 쪽이에요. 물론 모든 사람은 성향이 같을 수가 없어요. 어떤 사람은 잔잔한 호수처럼 그저 편안한 삶이 좋을 수 있고, 어떤 사람은 다양하게 체험하고 화려한 삶을 추구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오늘의 강의는 우리에게 딱 한 가지의 교훈을 전달하는 거 같아요. 무언가를 결심을 할 때 너무 오래 생각하는 건 결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어요. 행동으로 옮겨야 성공의 기회라도 생기니깐요. 

 

요즘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올해의 겨울은 유독 춥고 힘들 거 같다는 예감이 드네요. 그래도 이 시간이 영원하지는 않을 거예요. 분명히 기회는 오고 누군가는 도전을 해요. 그리고 성공을 하죠. 분명히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어요. 월요일이지만 우리 모두 파이팅이에요!

 

 

 

 


 

 

 

 

 

저는 쌍용건설에서 임원이 될 때까지 열심히 일을 하다가 후배와 같이 삼성동에 있는 사무실에서 파트너 소장으로 있으면서 1년 반전에 모델일을 시작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아는 동생을 통해 시니어모델을 알게 되었고 제눈에도 너무 멋있어 보였기 때문에 바로 등록을 하고 시작을 했던 거 같습니다. 사실 건설회사에서 일을 오래 하게 되면, 팔다리가 가늘어지고 배도 좀 나오면서 체형이 많이 무너져요. 일이 힘들다 보니 헬스를 끊어놔도 운동을 안 하게 돼요. 그런데 젊은 친구와 함께 서야 하니까 미친 듯이 몸 관리를 했어요. 

 

 

 

 

 

 

 

 

제가 모델을 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시선이 곱지 않았던 거 같아요. 친구들도 응원보다는 왜? 가 먼저였고, 회사 동료들도 창피하다고 느끼거나, 제가 재정이 어렵다고 생각을 하는 거 같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달라졌어요. 왜냐면 제가 눈에 띄게 건강해졌고, 활기가 넘치는 모습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응원도 해주는 거 같아요. 

 

 

 

 

 

 

 

 

우리가 살면서 잘못 들어왔던 말들이 있어요. 그 첫 번째가 인생은 마라톤이다. 이 말의 속뜻은 인생은 기니까 멀리 또 높은 곳에 목표를 두고 일희일비하지 말고 전진을 하라는 거 같아요. 그런데 제가 61년 살면서 제 인생을 반추해보면 이 말이 전혀 맞지가 않아요. 저를 포함해서 제 주변에 그 어느 누구도 마라톤처럼 인생을 산 사람은 없었어요. 학교를 다닐 때부터 계속 시험의 연속이었고, 취직 후에도 경쟁의 연속이었기 때문에 하루하루가 100미터 달리기와 같았습니다. 그렇게 매일 선택하고 치열하게 살아온 결과가 오늘 저예요.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의 신화를 이루면서 우리나라에서 어느새 이 말이 유행처럼 사용하게 되었어요. 꿈은 원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꿈인 거고 이루어지면 목표입니다.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근거리의 목표부터 세워서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하면 10년, 20년이 지나면 무언가가 되어 있을 거예요. 그런데 왜들 생각만 하는 걸까요? 실패할까 봐 두려워서에요. 가장 중요한 건 실패해도 좋다는 마음이 있어야 해요. 

 

 

젊으면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요. 시니어는 유한한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더욱 당장 오늘 도전을 해야 해요. 그래서 나이와 상관없이 도전은 주저하지 말고 실패할까 봐 생각만 해서는 안된다는 거예요.

 

 

 

 

 

 

 

 

모델을 하면서 인터뷰를 많이 하게 되는데, 질문은 늘 똑같았어요. 정말 멋있는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저는 사실 제2의 인생이란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아직도 세계적인 건축가가 되고 싶은 꿈이 있고, 지금은 모델도 하고 있지만, 바이크도 타고 다이빙도 합니다. 최근에는 EDM DJ도 했습니다. 나이가 60이 넘으면 왜 못해요? 저는 그냥 제가 좋아하면 합니다. 끝없는 도전과 용기와 노력이 인생이고 100미터 달리기입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가하다'라는 말은 많이 하지만 실제로 실행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다 생각만 하는 거예요. 여러분은 지금이라도 'Thinker' 아닌 'Doer'이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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